스마트폰 시대 '등대콜' 이용은 '칼택시(CalTaxi)'를 활용하세요!

부산개인택시조합, '스마트폰 앱' 서비스

【부산】"스마트폰 시대 '등대콜' 이용은 쉽고 빠른 '칼택시(CalTaxi)'를 활용하세요!!"

부산개인택시조합은 브랜드택시인 등대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앱(APP)으로 쉽고 빠르게 호출할 수 있는 칼택시 기능을 추가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.
'칼택시 부가 서비스'는 등대콜 이용객이 현재 위치를 잘 몰라 설명하기 힘들거나 호출번호를 알기 힘들 경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(앱)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.

또 호출 후 배차된 택시의 현 위치조회 기능에다 주변의 빈 택시를 조회해 배차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.
여기에 배차된 택시가 근접했을 때 사용자에게 나갈 준비를 알리는 기능과 신청 목록을 저장해 추후 같은 장소로 호출시 바로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서비스하고 있다.

특히 출·퇴근 등 이용자가 집중되는 특정시간대 기존의 콜 센터 상담원이나 ARS 자동접수가 제때 되지 않을 때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3초 이내 접수돼 차량을 배차받을 수 있다.
등대콜은 콜 센터 상담원을 통하거나 동일장소에서 4회 이상 찾는 고정 이용객에게 서비스하는 ARS 자동접수에서 칼택시 기능도 추가해 그만큼 이용이 편리해지고 있다.

등대콜은 4500대의 차량에 하루 평균 콜 센터에 1만5000여건이 접수돼 1만3000건 정도가 성공되는 부산의 대표적 브랜드 택시다.
칼택시 이용객은 지난 2월 시범운영기간 946건이 접수돼 15%인 141건 성공되었으며, 접수건수와 성공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.

진광식 동부엔티에스 등대콜 지점장은 "스마트폰 시대 칼택시의 다양한 서비스는 먼저 스마트폰에 앱을 구축해야 받을 수 있다"며 "상반기까지 홍보기간이 끝나면 하반기부터 이용객이 늘어나 연말께는 전체 등대콜 이용자의 30% 정도가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"고 말했다.

[교통신문 2013.03.18] 윤영근기자 ygyoon@gyotongn.com